'남양유업' 황하나, 마약 투약 추가 혐의 드러나...인터폴 적색수배 중인 근황 전해 모두 충격 (+허웅, 전 여친)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황하나가 현재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황하나, 적색수배 근황
2024년 6월 28일 일요시사는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황하나를 수사 중인 가운데, 추가 혐의가 드러나자 태국에 있는 황하나를 검거하기 위해 최근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측은 현지 영사 조력을 요청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하나는 현재 모든 SNS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근황을 파악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8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황하나는 앞서 이미 여러 차례 마약 투약으로 처벌 받았던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는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또한, 황하나가 그룹 동방신기, JYJ 전 멤버 박유천의 약혼녀로 많은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던 만큼 당시 사회에 큰 파장이 일었고,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황하나는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재차 투약했다가 해당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고, 재판부는 2심에서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50만 원을 선고 했습니다.
이에 출소 후 황하나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약에 성공하면 다른 중독 환자를 돕고 싶다"라며 마약을 근절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으나, 지난해 故 배우 이선균 사건에 연루되며 싸늘한 시선이 이어졌습니다.
황하나, 허웅 전 여친에 마약 권유도
일요시사의 보도에 따르면 황하나의 지인 A씨는 "황하나가 '나에게 좋은 거 있는데 해볼래?'라며 팔에 주사로 된 약물을 주입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거라길래 설마 했는데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토를 하게 됐다."며 "정신 차려보니 주변에 주사기들이 놓여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후 A씨는 경찰에 “마약을 투약한 것 같다”고 자수했으며, A씨는 농구선수 출신 허재씨의 큰아들 허웅의 전 여자친구로 최근엔 이선균과 황하나 등과 함께 마약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하나, 왜 내 기사만 쓰냐?
2024년 3월 19일 황하나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술은 왜 마셔요? 마약이 더 좋은데”라며 “왜 기자들은 내 기사만 쓰는지 모르겠다."고 입을 연 바 있습니다.
그는 취재진에게 "다른 약쟁이들도 많은데, 좀 취재하고 기사를 써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후 SNS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2024년 6월 28일 황하나의 부친인 황재필에게 “딸이 적색수배 된 사실을 알고 있나”라고 묻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황재필은 메시지를 읽고도 답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또 황하나야?", "황재필만 안됐네", "아니 자기 아빠가 믿어줬는데 기회를 차버리네", "이래서 마약은 한번 손 대면 못 끊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