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데이트 폭력 호소..."사진 퍼트리겠다" 리벤지 포르노 협박 폭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7. 31.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데이트 폭력 호소..."사진 퍼트리겠다" 리벤지 포르노 협박 폭로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데이트 폭력 피해를 고백했습니다. 

 

 

'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사진 퍼트리겠다" 리벤지 포르노 협박 폭로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서은우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라며 "존재 자체로도 나에게 행복이 돼 준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런 관계에서도 폭력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어느 날, 술에 취한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다. 내가 SNS로 우리의 나쁜 비밀을 폭로함으로써 본인의 삶을 망가뜨렸다며, 나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들도 다시는 고개 들고 다니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문자를 보내왔다"라며 "다음에는 사진을 보내왔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 가늠이 안되나 보네.'라는 말과 함께. 지극히 사적인 사진을, 분명 지웠다고 했던 사진을.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일부러 무섭지 않은 척 대답했다. '나한테 보내봤자야.'라며 덜덜 떨리는 손으로 답장을 보냈다. '그럼 다른 데 보낸다.'라는 답장이 왔다"라며 "내가 알던 이 사람은 이런 행동을 할 리 없다고 생각했다. 그와 가까웠던 지인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고, 악플이 기폭제가 되어 힘들고 아팠을 마지막을 선택했고, 그 사람은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곡도 썼었다. 그러니 그녀의 친구였던 이 사람은 절대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서민재, 고소를 하지 않겠다는 합의서 써줬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면서 "마약 문제를 폭로한 주체와 방식은 나와 내 SNS였기 때문에 그가 나를 원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이 문자 내용으로 민형사상 고소를 하지 않겠다는 합의서를 써줬다"라며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면 끝이 없다. 마음속에 있는 타인에 대한 원망도 나에 대한 원망도 천천히 덜어내며 살아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상대도 그러길 바란다"고 털어놨습니다. 

끝으로 그는 "용기내고 있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이도 명백한 폭력 행위이다.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데이트폭력을 겪는다면, 도움을 청하세요"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네 업보지만 협박범에세는 교도소가 최고의 약이니 고소해", "이분은 하트시그널 때 이쁘고 능력 좋고 대단해 보였는데..어쩌다가", "인간관계는 유유상종임", "이제 좀 새출발 하거라"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민재, 새출발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서민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2024년 회복지원가 양성 과정 최종 합격자 및 OT 안내"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해당 문자에는 "2024년 4기 회복지원가 양성 과정 최종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다음과 같이 OT 안내드립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달 25일에도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한 합격 증서를 공개하며 "더 열심히 살겠다"는 각오를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공개했던 합격 통지서에 따르면 서민재는 신학대학원에서 '영성 철학상담협동과정' 학과에서 '영성 철학상담'을 전공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0년 인기리에 방영된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3'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서민재는 지난 2022년 8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하고 남태현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1월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