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국정원이냐 의혹.." 안영미, '아빠 없는 돌잔치' 치룬 이유에 입열자 모두 충격
개그우먼 안영미가 최근 첫아이의 돌잔치를 치룬 가운데 남편이 없이 치룬 이유에 대해 입을 열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빠없이 한 돌잔치로 인해..
개그우먼 안영미는 지난 2024년 7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편 없이 아들 돌잔치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라도 다 같이 보니 좋지 아니한가. 돌잔치 핑계 삼아 보고 싶었던 사람들도 보고, 감사했던 분들에게 맛있는 저녁도 대접할 겸 만든 자리"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모두 흥겹게 즐겨주시고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깍쟁이 왕자님(남편)은 나중에 한국 오면 따로 기념하기로 했으니 걱정들은 접어 주시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 FBI 아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는데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영미가 남편 없이 아들 돌잔치를 한 것과 관련해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습니다.
특히 한 네티즌은 "세상에 아빠가 있는데 아빠가 없는 돌잔치라니 말도 안 돼. 무슨 일이 있는 건가요?"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안영미가 "무슨 일은 없고요, 제가 그냥 감사한 분들께 저녁 식사 대접하고자 딱콩이 생일 핑계 삼아 자리 마련한 겁니다"라고 설명했으나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가상의 남편설, 안영미 남편 국정원 직원설 등의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1세인 안영미는 지난 2015년 2월 16일 전파를 탄 '써니의 FM데이트' 출연 당시 "안영미 씨, 저랑 소개팅하시죠"라는 청취자의 문자에 작가를 통해 연락처를 받아 현재의 남편을 만나게 됐습니다.
이후 2015년 8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라디오 청취자와 6개월째 만남을 갖고 있다"라고 밝힌 안영미는 5년간의 교제 끝, 2020년 2월 28일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습니다.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 남편은 현재 미국에서 근무 중이며, 이 때문에 신혼부터 장거리 부부로 지내온 안영미는 결혼 직후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왕래가 더욱 힘들어지면서 남편을 1년에 한 번 밖에 만날 수 없는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앞선 2023년 1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안영미는 2023년 7월 4일 미국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이틀 뒤인 2023년 7월 6일 안영미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안영미가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라며 안영미의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미디어랩시소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안영미는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 후인 지난 2024년 1월 2일, 안영미는 인천공항에 입국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는데 사진 속 안영미는 꽃다발 선물을 받고 한국에 귀국한 모습이었습니다.
안영미는 미국에서 출산 후 육아 근황을 전했었는데요. 이번 'SNL 코리아' 시즌 5' 를 출연을 확정하며 방송 복귀 소식을 알렸습니다.
출산 후 오랜만에 복귀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영미에게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