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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전향' 김현중, 투자 실패한 땅에 농사지었는데..."옥수수 농사 망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7. 31.

'농부 전향' 김현중, 투자 실패한 땅에 농사지었는데..."옥수수 농사 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농부로 전향한 김현중이 장마로 인한 피해를 봐 절망했습니다. 

 

 

김현중, 전해진 농부 근황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17일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에는 '망했습니다 (EP.15 답이없땅)'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농사 콘텐츠를 촬영 중인 김현중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밭으로 향했습니다. 

"큰일났네, 다 쓰러졌네"라며 자신의 옥수수 밭을 본 김현중은 "이거 다 쓰러졌다. 너무 참담한데"라고 절망했습니다. 

 

"옥수수가 있다. 옥수수가 난다. 이건 뭐냐 대박이다"라며 옥수수의 모습을 갖추게 된 줄기 또한 꺾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김현중, 장마 피해로 옥수수 다 잃었다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김현중은 "옥수수가 지금 다 쓰러졌다. 이번주에 장마가 와서 처참하게 쓰러졌다"며 "이런 걸 다 뽑아내야 할 거 같다. 의미가 없다. 뿌리가 이렇게 있는데도 (쓰러졌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일단 수습해보겠다. 세울 수 있는 건 세우겠다. 괜찮다. 강한 놈만 키운다"라고 긍정적인 마음을 먹다가도 "이게 너무 아깝다. 옥수수가 날 거 같은데"라며 많이 자란 옥수수들을 치워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건 살아보겠다고 위로 꺾였네? 이건 놔 두겠다"며 최대한 많은 옥수수를 살린 그는 "옥수수 몇 명에게 준다고 해 뒀냐. 빨리 취소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일단 전화해야한다"며 현실을 직시했습니다. 

또한 허수아비에게 "왜 못 지켰냐"고 타박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옥수수 사망 또다른 이유 "거름 많아"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이어 동네 사람들이 그의 밭에 방문했습니다. 주민들은 "이건 썩어가지고 소용 없겠다"며 냉정한 평가를 했습니다. 


또한 "거름을 너무 많이 줘서 굵어지지는 않고 위로만 큰 것"이라며 옥수수가 키만 크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현중은 마지막까지 속상한 마음을 숨기며 "왜 그렇게 비료를 많이 줬냐"는 애정 섞인 잔소리를 받아들였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때 동방신기 김재중과 투톱이라 불리던 사람인데..", "언제 농부가 됐데요...?", "내 주먹은 바람보다 빠르다!", "동네분들 좋다 모기 물리지 말라고 옷도 주시고", "그래도 다른 거 심으면 재밌어"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