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40대 남자배우, 음주운전→신고자 폭행...성동구 거주+지상파 공채 출신, 정체 누구? (+출연작)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7. 31.

40대 남자배우, 음주운전→신고자 폭행...성동구 거주+지상파 공채 출신, 정체 누구? (+출연작)

JTBC 뉴스 캡처

40대 남자 배우가 자신의 음주운전을 신고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배우 A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를 진행해 지난 4일 검찰 송치했습니다.

2024년 7월 2일 새벽 3시 40분쯤 A씨는 서울 강남구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성동구 자택까지 3km가량을 운전했는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검출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A씨는 차선을 넘나들며 운전하는 것을 본 시민 2명에 의해 신고됐는데, A씨는 자신을 쫓아 아파트 주차장까지 따라온 시민과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인정, 폭행은 부인

JTBC 뉴스 캡처

A씨는 "지인들과 소주 반병 정도를 먹고 대리가 잡히지 않아 운전하게 됐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도 다 인정한 부분"이라고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며 시민 2명을 상대로 맞고소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차에서 내리자 문신을 한 사람들이 반말을 하면서 양쪽으로 제 손을 잡았다”면서 “시민 일행이 동영상을 찍었고 언론사에 제보하겠다고 SNS로 협박한 부분에 대해서도 추가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서 A씨는 한 남성의 목을 조르고 몸을 밀치더니 “네가 건달이냐, 동네 양아치냐”라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현재 수사당국은 폭행 혐의에 대해서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이 추정한 유력한 정체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에서는 A씨의 정체를 두고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A씨는 40대이며 지상파 공채 탤런트 출신 배우입니다.

이에 가장 유력하게 추정되는 인물로는 2003년 SBS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한 남자 배우가 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 주몽, 아이리스, 각시탈, 쉬리, 구암 허준 등이 있으며 가장 최근 작품은 2016년 드라마 '옥중화'입니다.

누리꾼들은 "맞고소? 뭘 기대하는거지?", "가해자 신상은 절대 공개할 수 없는 대한민국", "김호중 털리는 거 보고도 정신 못차리네", "앞으로 음주 운전은 신상공개를 기본으로 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