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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 서예지, 김수현 곁 떠나 새로운 근황 공개 (+인스타, 논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7. 31.

'딱딱' 서예지, 김수현 곁 떠나 새로운 근황 공개 (+인스타,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 / 서예지 인스타

배우 서예지가 논란을 딛고 밝은 근황을 전했습니다.

 

 

서예지 근황 인스타로 소통 중

서예지 인스타

서예지는 16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예지는 서점을 찾아 책을 구경하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서예지는 2013년 tvN 드라마 ‘감자별 2013QR3’로 데뷔했으며, 이후 대세 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러나 2021년, 서예지는 배우 김정현과 과거 교제할 당시 김정현의 행동을 조종해 촬영장에 피해를 입혔다는 가스라이팅 의혹이 제기되며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서예지,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

2021년 4월 12일, 한 매체는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을 촬영하면서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현은 당시 서예지와 교제 중이었으며, 서예지의 요구로 인해 멜로 장면을 거부하고 스킨십을 피했습니다.

 

두사람이 나눈 메시지에서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스킨십 노노",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 등을 요구했고, 김정현은 이에 따랐습니다. 당시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서현의 팔짱 끼는 포즈를 거부하며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논란을 일으켰고,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에서 12회 만에 하차했습니다.

이후 서예지는 논의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했으며, 김정현도 사과문을 작성하고 자숙 기간을 가졌습니다. 서예지는 논란 10개월 만에 드라마 ‘이브’로 복귀하며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저에게 주신 질책과 수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

김정현 역시 2년 만에 복귀한 작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에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자숙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일들을 돌이켜보며 스스로를 단단하게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90도로 고개를 숙여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1%대 시청률로 끝이 나며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떠나...

서예지 인스타

서예지는 2019년 톱스타 김수현이 소속된 골드메달리스트와 계약을 맺고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의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인해 큰 이미지 타격을 입었고, 한순간에 추락했습니다. 2022년에는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지만 이후 별다른 활동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지난해 11월 30일, 서예지의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4년간 함께한 서예지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라며 "서예지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녀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서예지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새로운 소속사 써브라임과 함께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거 논란은 아쉽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서예지, 김수현 둘의 연기력은 깔 수 가 없었음",  "김딱딱 논란이 아직도 기억난다", "김정현과의 가스라이팅 사건은 쉽게 잊을 수 없다", "과거 논란 벌써 묻히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