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출산 직후 남편과 브이로그 찍은 이유? 아기 얼굴 공개 (+결혼, 연애)
유튜버 랄랄(이유라)이 7시간의 진통 끝에 딸을 출산했습니다.
3.7kg 랄랄 건강하게 출산
랄랄은 21일 자신의 SNS에 "박조땅(태명) 방 뺐어요, 3.7kg"이라는 글과 함께 딸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또한, 그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통부터 출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랄랄은 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딸의 사진을 보고 “진짜 통통하다. 볼이 터질 것 같다”라며 “아기를 낳자마자 의사 선생님이 ‘두상이 완전 동그랗다’고 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랄랄의 남편은 랄랄 부모님의 반응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어머니와 통화했는데 ‘피부색은 어떠니?’라고 물으셨다. 귀는 랄랄과 똑같이 생겼고 이마랑 코는 저를 닮은 것 같다고 했더니 ‘피부색은?’이라고 다시 물으셨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아기의 피부색이 빨갛다는 남편의 말에 랄랄은 “원래 까만 아이는 바로 까맣다고 한다. 빨갛다면 하얘질 거라고 한다. 나도 태어났을 때 까맸었다”라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또한, “오빠 귀를 닮았어야 했는데 오빠 귀가 진짜 예쁜데”라고 덧붙였습니다.
랄랄 출산 후 둘째 언급
랄랄은 엄마와 영상 통화를 하며 감동의 눈물을 보였습니다. 엄마가 둘째를 언급하며 “지금 보자마자 둘째 얘기를 하는 거야”라고 말하자, 랄랄은 “아이 낳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나는 더 믿기지 않는다. (피부가) 하얘면 됐다. 귀는 아빠랑 나랑 똑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랄랄은 지난 2월, 11살 연상의 남편과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이고 11살 연상이다. 임신 4개월이고, 출산 예정일은 7월 21일이다.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양가 부모님과 여행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명은 '조땅'으로, 조개 줍는 꿈과 어머니의 땅콩 태몽을 바탕으로 지은 이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비 신랑에 대해선 "배우 이동욱을 닮아 잘생겼다. 대화가 잘 통하고 영화과 출신으로 모델 일을 오래 했다"고 전했습니다.
랄랄과 남편에 대한 축하 이어져...
랄랄은 2019년 11월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했으며, '랄랄송'(2020), '가자가자가자구'(2021), '스퀘어 아이즈'(Square Eyes, 2023) 등의 음원을 발표했습니다. 최근에는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MBC TV '짠 남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출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랄랄이 랄랄을 낳았네", "703호. 박. 조땅이~", "월세 내러 나왔네요ㅋㅋㅋㅋㅋ" 등 랄랄의 부캐 유행어를 딴 유쾌한 축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벌써부터 제 2의 랄랄", "남편 얼굴이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동료들의 축하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유튜버 제롬은 "ㅋㅋㅋ진짜 똑 닮았어"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고, 카라 허영지는 "언니도 조땅이도 건강하게 왔다"며 기쁨을 표했습니다. 개그우먼 이은형은 "세상에 너무 축하해"라며 축복했고, 가수 나비는 "유라야 닮았어 너랑. 축하해 고생했어"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랄랄은 다양한 '부캐'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최근 '집주인 아주머니' 이명화 부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