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cm 장신이 160cm 女 끌고가 강제 성관계" 사생활 논란 허웅, 또 충격적인 소식 (+카라큘라)
전 연인과 법정 공방을 예고한 농구 선수 허웅이 이번에는 강간상해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2024년 7월 15일 허웅의 전 여친 A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A 씨가 지난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12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노 변호사는 2021년 5월 13~14일 무렵 허웅이 서울 소재 호텔 술집에서 A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했다고 밝히며 "185㎝가량의 장신인 허웅은 격분하여 160㎝가량의 A 씨를 폭행하여 치아를 손상하게 만들었다. 주위 시선이 집중되자 A씨의 손을 잡아끌어 호텔 방으로 끌고 가 원치 않은 강제 성관계를 해 임신에 이르게 했다"고 고소 이유를 전했습니다.
카라큘라가 공개한 녹취록도 조작?
또한 현재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를 통해 A씨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제보자 B 씨에 대해서도 지난 9일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앞서 유튜버 카라큘라는 허웅의 사생활 논란을 다루며 전 여자친구 A씨와 그의 지인 B씨의 녹취록을 공개, 허웅의 전 여자친구가 여러번 낙태를 했고 업소녀 생활을 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카라큘라가 쯔양 협박 논란에 연루되며 A씨와 관련한 자료도 일부 조작됐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주어를 뒤바꾸거나 관련 없는 자막을 넣어 자료를 왜곡했고, 신빙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은 경찰 내사 보고서를 인용하는 등 석연치 않은 정황이 다수 포착된 것입니다.
현재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교제 기간 중 두 차례 낙태...책임 공방 중
허웅과 A씨는 2018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성격 차이와 양가 부모님의 반대 등의 이유로 2021년 12월 결별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두 사람은 교제기간 중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것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허웅은 수술을 강요하지 않았다면서 카라큘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두 번째 임신은 내 아이가 아닐 수도 있다는 의심이 있었지만, 공인으로서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 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A씨는 두 차례의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인해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허웅은 카라큘라에 인터뷰했다가 제대로 통수 맞은건가", "아버지가 음주운전 전과5범 허재...", "그냥 둘이 알아서 좀 해결해라", "그냥 끼리끼리란 표현이 진짜 찰떡인듯", "너무 진흙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