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유튜버 침착맨, 진짜 분노할만한 상황 터졌다..."절대 안 봐줘" 강력 경고 (+충격, 내용)
웹툰 작가이자 유튜버 침착맨(본명 이병건)의 딸을 대상으로 협박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24년 7월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함께 '침착맨 딸에게 칼부림을 하고 싶다. 내일 골목길에서 시행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침착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영의 측은 수사기관에 강력한 수사 및 신변 보호 요청을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가족과 관련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절대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해당 글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침착맨 슬하에 초등학생 딸
1983년생 현재 나이 39세인 침착맨의 본명은 이병건으로 2009년 '이말년 씨리즈'를 통해 웹툰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6년 유튜버로 전향한 침착맨은 현재 본 채널 구독자 수 252만 명에 달하며 대부분 업로드 된 영상들이 10만에서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1년 일러스트레이터 김나영과 결혼한 그는 2012년생 초등학교를 다니는 딸을 두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유명인 살해 협박
한편 최근 유명인에 대한 신변 위협글이 다수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쓸려고 샀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뉴진스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며 칼부림을 예고하며 칼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협박글 작성자가 올린 사진 속 칼은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추정되며, 얼마 뒤 해당 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소속사 어도어 측은 "한국에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당사에선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원영, 아이유, 지민, 윈터도...
뉴진스에 앞서 지난 5월에는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을 살해하겠다는 협박글이 올라왔습니다.
특히 해당 글에는 범행 날짜와 시간까지 명시되어 충격을 안겼는데, 이에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경찰 측에서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였다.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 이를 발견하는 즉시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에는 윈터를 흉기로 찌르겠다는 내용의 협박글이 올라왔고 가수 아이유를 향한 살해 협박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바 있으며 방탄소년단 지민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에서만 총 3번의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습니다.
유명인에 대한 신변 위협이 계속되자 누리꾼들은 "세상이 미쳐서 돌아가나", "협박글 쓴 놈은 잡히면 질질 짜지말고 감옥이나 가라", "왜 남의 자식을 건드리나", "잡히면 또 장난삼아 올린 글이라고 하겠지", "잡히면 본보기로 강력처벌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