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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하라 목소리 앨범으로 나온다.. 아이돌 '카라' 멤버 재결합 발표에 모두 오열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7. 31.

故구하라 목소리 앨범으로 나온다.. 아이돌 '카라' 멤버 재결합 발표에 모두 오열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카라(KARA)가 故구하라의 목소리가 포함된 6인 완전체 버전 음원을 선보입니다.

 

 

故구하라 목소리 앨범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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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I Do I Do'의 수록곡 'Hello'를 선공개합니다.

'Hello'는 만남과 이별을 뜻하는 인사말 '안녕'을 주제로 한 발라드 곡입니다. 재회의 기쁨, 이별의 슬픔 등 '안녕'이라는 말이 가진 다양한 의미를 멤버들의 담담한 목소리로 녹여내 애절함이 느껴집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는 "'Hello'는 지난 2013년 9월 발매된 카라의 정규 4집 'Full Bloom'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미발매 곡으로, 故 구하라가 생전에 한국어로 녹음한 목소리를 더해 6인 완전체 버전으로 완성됐다"라면서 "이 곡은 지난 2019년 11월 공개된 구하라의 일본 싱글 'Midnight Queen'을 통해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된 바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카라는 선공개곡 발매에 앞서 오늘(16일) 0시, 공식 SNS에 'Hello'의 무빙 포스터를 게재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포스터에는 뭉게구름이 펼쳐진 푸른 하늘을 향해 누군가가 손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카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수록곡 'Hello'를 선공개한 뒤, 오는 24일 디지털 싱글 'I Do I Do'를 발매합니다. 뜨겁고도 찬란한 여름날, 카라의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구하라 떠난 후 심정 밝혀..

'나만 없어, 카라'

앞서 공개된 카라의 여행 리얼리티 예능 웨이브 오리지널 '나만 없어, 카라'의 영상에서는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다섯 멤버가 코타키나발루에서 함께 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카라 멤버들은 먼저 세상을 떠난 故 구하라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내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멤버들은 긴 시간 동안 활동을 함께 해 오며 두터운 우정을 쌓아왔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깊은 감사와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습니다.

카라 멤버 중 막내 허영지는 "전 좋았어요, 변함없다는 게"라며 오랜 시간 동안 변치 않은 멤버들 간의 관계에 행복함을 표했습니다. 

니콜 역시 "우리만의 가족이 더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며 멤버들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견고한 우정을 유지해 온 이들은 서로를 아끼며 성장통을 겪었고, 이러한 모습이 1분 남짓한 2차 티저에 담겨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나만 없어, 카라'

리더 박규리는 故 구하라를 언급하며 복합적인 심정을 밝혔습니다. 박규리는 "'이번 생에서 남은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내보자'가 그 친구 덕분에 스스로 굉장히 많이 바뀐 태도인데, 밉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모르겠어요"라며 눈물을 왈칵 쏟아냈습니다. 박규리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故 구하라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고자 롤링페이퍼를 쓰기로 한 멤버들은 구하라에게도 그리움과 고마움을 눌러 담아 몇 자 쓰기로 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허영지는 "내 뒤죽박죽 말을 항상 알아들었던… 제 말을 정리해줬거든요, 언니가"라며 구하라와의 추억을 떠올렸고, 박규리 역시 "하라도 영원히 카라니까..."라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이 가득 차오른다고 밝혔습니다.

 

한승연은 "(하라도) 굉장히 많이 좋아하고 있을 것 같아요, 이 모습을 보고 많이 웃었을 것 같아요"라며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카라 멤버 변화 과정, 데뷔,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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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2007년 3월 29일 DSP미디어 소속으로 데뷔했습니다. 박규리, 한승연, 김성희, 니콜 등 4명의 원년 멤버로 데뷔한 카라는 김성희 탈퇴 후 2008년 구하라와 강지영을 영입하고 5인조로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이후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2014년 1월과 4월에 니콜과 강지영이 탈퇴했고 2014년 8월 허영지가 합류하여 다시 4인조가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구하라가 세상을 떠나면서 사실상 해체로 보았으나, 사망한 구하라를 포함하여 2022년 15주년 기념 활동을 위해 니콜과 강지영이 재합류해 6인조(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구하라)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