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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세원 딸' 서동주 "돌아가신 분에게 악마라고.." 부모 비방한 유튜버 고소한 근황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7. 31.

'故서세원 딸' 서동주 "돌아가신 분에게 악마라고.." 부모 비방한 유튜버 고소한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최근 부모를 비방한 유튜버를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모 비방한 유튜버 고소

서동주 인스타그램

지난 2024년 7월 16일 경찰측 전달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한 유튜브 채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입니다.

서동주가 직접 SNS에 서울 성동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서동주는 이와 함께 문제가 되는 유튜브 영상의 일부 장면도 게재했습니다.

 
서동주 인스타그램

서동주는 "아침부터 영상 보라고 연락이 계속 오길래 뭔가 했다"며 "잘 사는 사람더러 자살한다고 하고, 아픈 엄마 이야기를 함부로 하고, 돌아가신 고인을 악마라고 하고, 양심도 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고"라며 "영검? 단 한 개도 안 맞고 죄다 틀린 소리만 하면서 돈 벌겠다고 사람들한테 사기 치는 범죄자와 뭐가 다르냐"며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 끝까지 가자. 너 잘못 걸렸어"라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서동주가 언급한 유튜브 채널은 무속인들이 유명인들의 점을 보는 콘셉트입니다. 서동주와 그 부모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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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동주의 아버지 故서세원은 지난 2023년 4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미래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향년 67세로 갑작스레 사망했는데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딸 서동주가 심경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8월 22일 방송된 MBC every1, 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는 외국 변호사 겸 방송인이자 고(故 )서세원의 장녀 서동주가 출연했습니다.

MBC every1

먼저 모친 서정희의 사망설에 서동주는 "너무 화가 났다. 이게 제일 화가 났다"고 말했고 MC들도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라며 화를 냈습니다.

 

서세원의 장례식에 서정희가 쫓겨났다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당시 엄마가 건강 때문에 병원에 왔다 갔다 하셔서 제가 대표로 문제를 해결했다. 온 적도 없으니 쫓겨날 수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MBC every1

이어 서동주는 서세원의 사망소식을 들은 날 "바로 그날 비행기표를 끊고 캄보디아로 갔다 사실 아버지와 연락을 안 했으니까 얼굴 안 본지가 9~10년인데 그래도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켜드려야겠다는 마음 하나로 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처음 뵌 게 돌아가신 후의 얼굴이었다. 제가 거기 사는 건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할 수 없겠지만 상황이 정말 열악하더라"

 

"사원에 시신이 안치 되었다 하는데 날씨가 너무 덥고 후덥지근하고 쓰레기도 많았다. 시신이 한 구씩 들어가는 냉동실도 아니라 부패가 살짝 진행되어 있었다. 정말 인생이 이렇게 허무해도 되나 싶었다"며 당시를 돌이켰습니다.

 

더이상 미워하지 않을 것

MBC every1

또 서동주는 "저는 아버지와 사이가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행복하길 바랐는데 그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찢어지는 거 같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지금이라도 편히 쉬셨음 좋겠고 지금 우리를 본다면 더 이상 아버지를 미워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적어도 저는 그렇다. 이거 보는 사람들도 아버지를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서동주는 서세원과 서정희의 사이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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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학했던 서동주는 피아노, 미술, 수학, 경영학 등을 다양한 전공을 거친 뒤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며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 현지 로펌에서 상표등록 분야에 관해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0년 한국으로 귀국한 서동주는 현재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서동주는 지난 2010년,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8살 연상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 후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서정희 딸 서동주는 전 남편과 이혼 이유에 대해 "행복하지 않았다"며 그분도 안 행복하셨겠지 않나.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았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