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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외도 후 근황, 불륜 사실상 인정? "장신영 이혼 할 줄 알았는데.." (+외도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7. 31.

강경준 외도 후 근황, 불륜 사실상 인정? "장신영 이혼 할 줄 알았는데.." (+외도녀)

SBS 동상이몽 / 강경준 인스타그램

배우 강경준이 불륜 의혹과 관련된 법적 분쟁에서 청구인낙 결정을 받았습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은 24일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청구인낙 결정을 내리며 사건을 종결지었습니다.

 

 

강경준 외도 후 근황

SBS 동상이몽

서울가정법원에서 배우 강경준의 불륜 의혹 관련 소송이 마무리된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법원은 24일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청구인낙 결정을 내렸습니다. 청구인낙이란 피고가 원고의 청구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강경준 측이 A 씨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되면서 사실상 강경준이 불륜 의혹을 인정한 셈이 되었습니다.

SBS 동상이몽

A 씨는 지난해 12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 관계에 있었으며, 그가 아내의 기혼 사실을 알면서도 부정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문자메시지에서 강경준은 A 씨의 아내에게 "사랑해"라고 답변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확산되었습니다.

 

법원에서의 첫 변론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강경준 측 변호인만이 참석한 가운데 A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형태로 소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강경준 측은 이번 결정이 불륜 의혹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으나, 가족과의 문제 해결을 위해 사건을 신속히 마무리짓고자 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강경준 불륜 사실상 인정? 처음으로 사과의 뜻 전해..

SBS / MBC

강경준은 사건 이후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저와 가족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감을 드려 마음이 무겁다"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사건의 일부만을 반영한 것이며, 모든 사실을 담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소송 과정에서 "상대방 당사자와 원만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끝내 법적 절차를 통해 사건을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강경준 외도녀 누구?
"장신영 이혼 할 줄 알았는데.."

디스패치

당시 강경준의 불륜 상대 유부녀 A 씨의 신상은 같은 건물, 같은 층을 사용하는 여성이라 보도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분양대행업체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현재까지도 외도녀 A 씨의 신상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은주, 김희영 등 여러 이름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강경준은 KBS2 TV의 가족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분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미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던 배우 장신영은 모든 사실을 알고 큰 고통을 호소했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혼 소식은 전해지지 않아 강경준을 용서하기로 한 것인지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장신영 이혼 할 줄 알았는데 안 하려나 보네", "자식 때문에 참고 사는 거지 너무 안타깝다", "좋은 분인데 남자 복이 너무 없네요", "다 이러고 사는 겁니다. 이혼하라고 하는 분들은 자기만 생각하는 듯", "강 경준은 또 바람피울 놈인데 빨리 헤어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경준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강경준입니다.

올해 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저와 저희 가족을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이번 일을 통해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선 이번 일이 언론에 알려진 이후 제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은 행여 저의 말 한 마디 혹은 행동이 상대방 당사자 분과 주변 사람들에게 큰 상처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의 태도가 오히려 많은 분들께 더 큰 상처로 이어지지는 않았을까 후회하기도 합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우선 소송관계인의 주장 가운데 일부 내용이 발췌된 것으로, 이 일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거나 해명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오해와 비난 또한 제 부덕함으로 인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도 감내하는 것이 제 몫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소송이 제기된 이후 줄곧 당사자 분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가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양측 모두가 원만한 결론에 이르지 못하였고, 부득이하게 법원을 통해서 이 일을 끝맺게 되었습니다.

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되면 당사자분께서 받을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고,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더 큰 불쾌감만 드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저는 해명을 하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을 법적인 절차로 다투지 않고, 상대방 당사자 분의 청구에 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4.07.24
강경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