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임신설 부인했지만.. 용준형 결혼 여전히 싸늘한 반응 이어지는 이유는? (+나이)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1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현아의 무대 퍼포먼스와 임신설, 용준형의 과거 논란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아 임신설 불거진 이유는? 무대 퍼포먼스 논란
최근 현아는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축하 무대를 펼쳤으나 팬들과 관객들의 반응은 미온적이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현아의 무대 퍼포먼스가 이전과 달리 소극적이었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현아의 임신설은 인스티즈, 더쿠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에 대해 현아의 소속사 앳애어리어는 29일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근거 없는 억측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현아가 공연 중 무리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안무를 조절했을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현아 콘서트 취소 이유는?
현아는 이번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는 8월부터 뉴욕, 시카고, LA 등 북미 지역에서 투어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연 취소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해외 매체들은 공연 취소의 배경이 저조한 티켓 판매율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안 그래도 뉴진스, 잇지 같은 어린 아이돌들이 해외에서 인기인데 용준형이랑 열애설까지 터졌으니..", "해외팬들은 버닝썬 사태 더 심각하게 보고 있어서 실망감이 클 듯", "현아도 이제 자기 객관화 좀 해야 한다", "현아 원더걸스 때부터 좋아했는데 남자 보는 눈이 너무 없어 걱정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아 용준형 결혼 발표에 반응 여전히 싸늘해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발표 이후, 용준형이 과거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사건과 관련된 논란이 재조명되었습니다.
용준형은 2019년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하이라이트를 탈퇴하며 그룹을 떠났지만, 최근 한 인터뷰에서 당시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했음을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불법 촬영물을 소비한 적은 없으며, 단톡방의 일원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일부 대중에게 비판을 받고있습니다. 특히 현아는 용준형과의 결혼 발표 이후 일부 팬들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으며 최근 현아의 공연과 인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현아 용준형 결혼 날짜 (+나이)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현아는 1992년 6월 6일 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이며, 용준형은 1989년 12월 19일 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입니다.
두 사람은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약 9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은 연예계 생활의 어려움을 서로 이해하며 공감대를 형성해왔습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결혼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