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성별 공개 파티열어.."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둘째도 아들 확정 (+남편)
현재 임신중인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둘째아이의 성별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둘째도 아들확정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은 지난 2024년 7월 8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땡콩이 젠더리빌! 과연 성별은? And the gender is…?!?!”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우혜림, 신민철 부부는 지인들을 초대해 성별을 공개하는 화려한 파티를 열었습니다.
신민철은 둘째의 성별을 암시하는 색상이 담긴 풍선을 발로 찼으며 태권도 선수답게 시원한 발차기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민철의 발차기에 풍선 안에서는 파란색 종이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파란색은 둘째의 성별이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성별을 확인한 우혜림은 폴짝폴짝 뛰며 기뻐했고 두 사람은 꼭 끌어안으며 행복한 감정을 만끽했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들 둘이라니... 화이팅”, “저도 아들 둘인데 든든하고 좋아요!”, “선예는 딸 셋인데 림이는 아들 둘이네. 다들 다복하고 행복하게 살자”,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와관련해 지난 2024년 6월 25일 우혜림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깜짝 소식이 있어요"라며 "시우에게 동생이 생겼어요"라며 둘째 임밍아웃을 했습니다.
그녀는 "둘째라 그런지 배도 훅훅 나오고, 첫째 때랑은 준비 기간부터 증상들까지 하나하나가 정말 다르네요!!"라며 "태명은 땡콩이입니다. 건강하게 만나자 베이비"라고 기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림스다이어리에도 '둘째가 생겼어요! I'm pregnant!!'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세한 근황을 알렸는데 그녀는 "첫째 시우때랑 둘째는 너무 다르다"며 "시우 때는 임신 준비하자마자 바로 생겼다. 럭키 베이비다. 이번에 둘쨰는 준비 10개월만에 생겼다. 시우때보다는 기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또 "둘째 증상은 다르다. 시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수월했다. 입덧도 크게 없고 별로 드라마가 없었다. 시우 때 20kg 찔 정도로 너무 잘 먹었다"며 "둘째는 4주때부터 입덧이 시작되고 하루종일 울렁거리고 이번에는 입덧 약을 먹고 있다. 임신 초기에 3일동안 침대에서 못일어났고 이마에 좁쌀여드름이 생기고 과일이 땡기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딸이라서 증상이 다른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둘째는 딸을 원한다"며 "전체적으로 증상이 다 빠를다. 지금 12주인데도 15주처럼 배가 나왔다"고 D라인을 보여줬습니다.
우혜림은 "둘째 태몽은 엄청 큰 어항에 고래들이 많았는데 무섭고 압도적이었다"고 말하며 최근 임신으로 받을 수 있는 국가지원에 대해서도 정보를 알렸습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우혜림은 지난 2020년도 7월에 7년여의 열애 끝에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소식을 전했습니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태권도 사범인 우혜림 아버지의 인연으로 자연스럽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22년 3월 한 관찰예능에 등장해서 7년간의 비밀연애에 대해 털어놓았으며 이후 7월 5일 원더걸스 멤버들의 축하를 받으며 부부가 되었습니다.
이후 우혜림은 신혼생활을 즐긴 후 22년 첫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한편 우혜림은 2007년부터 JYP의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국판 원더걸스를 계획하며 다른 중국인 멤버들과 함께 연습 중에 갑작스레 원더걸스의 멤버 선미가 그룹을 나가면서 그를 대체할 멤버로 선택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데뷔 당시 우혜림은 중국인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실 한국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우혜림은 2살 무렵 홍콩으로 이민을 떠났는데 홍콩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늘 태극기가 걸린 체육관에서 생활했지만 14년 동안의 유년기를 지낸 홍콩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고 고백했습니다.
더불어 우혜림은 영어와 중국어, 광둥어를 모두 유창하게 구사한 덕분에 대한민국 국적을 의심받는 뜻밖의 논란이 생긴 것 입니다.
이미 최정상급 걸그룹이었던 원더걸스의 교체 멤버로 들어간 우혜림은 활동 초반 전 멤버인 선미와 비교를 당하면서 심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원더걸스의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미국 진출 시기에 합류한 혜림은 꾸준히 자신의 역할을 해냈고 이후 국내 활동을 통해 '2DT'가 흥행하면서 최정상 아이돌의 멤버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원더걸스 멤버 안소희가 연기 활동을 위해, 리더인 선예가 결혼과 출산을 위해 탈퇴한 이후에도 우혜림은 원더걸스를 지켰고 2015년 원년 멤버였던 선미가 합세해 세 번째 정규앨범까지 발매했습니다.
우혜림은 원더걸스 해체이후에는 영어강사, 통번역가, 작가로 도전하며 다양한 길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