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자란것같다.. 귀여워" 김무열♥'윤승아', 첫 아들 육아 중 전한 근황 (+나이)
배우 윤승아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들과 함께 러블리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근황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들과 함께 전한 근황
2024년 6월 12일 배우 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승아는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또다른 손으로는 아들로 보이는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윤승아는 나이를 먹지 않는 듯 전혀 변함이 없는 사랑스러운 동안미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기손 너무 귀엽다 ㅠㅠ", "손만봐도 훌쩍 자란게 느껴지네요", "아들과 행복해보이는 일상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귀여운 아들을 얻은 윤승아와 김무열은 5년이라는 장기 열애 끝에 결혼한 8년 차 부부입니다. 두사람의 만남의 시작은 과거 김무열이 출연한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보고 첫눈에 반한 윤승아였습니다.
윤승아는 김무열이 출연한 뮤지컬을 보고 "엄청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다"며 지인인 가수 겸 배우 배다해에게 김무열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습니다. 호감에서 그치지 않고 "혹시 그가 싱글이면 소개시켜달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김무열도 인터넷에 윤승아를 검색했다가 한눈에 반했고 그녀에게 만나자고 연락했다고 합니다. 김무열은 해외 일정으로 출국을 앞둔 윤승아에게 만남을 제안해 새벽에 짧게 첫 만남을 가졌고 그는 "(윤승아를) 실제로 보니까 더 예뻤다"며 심쿵 고백을 했습니다.
이후 알콩달콩한 비밀 연애를 하던 두사람은 김무열이 새벽에 술에 취해 연인 윤승아에게만 보내려던 SNS 메시지를 실수로 공개로 보내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김무열은 ‘술마신 깊어진 밤에 니 말이 듣고 싶고 니 얼굴이 더 궁금해 너라는 변수를 만난 저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보고싶어’의 로맨틱한 내용을 적어 많은 여성을 설레게 했습니다.
촬영 중이던 윤승아는 뒤늦게 해당 소식을 접했고 쿨하게 인정해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윤승아는 김무열의 입대를 기다려 주고 전역 뒤에는 함께 공연을 관람하거나 패션쇼에 동반 참석하는 등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 나갔습니다.
결혼 7년만에 얻은 아들
그러다 이후 김무열이 프랑스 파리에서 윤승아에게 프러포즈를 하였고 지난 2015년 4월 4일 많은 사람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여전한 사랑을 유지하며 많은 커플들에게 워너비 부부로 불리던 김무열, 윤승아 부부는 결혼 7년만에 임신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었는데 지난 2022년 12월 25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소속사 측은 "윤승아는 온전한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며 "2023년 6월 출산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소식과 동시에 윤승아가 2세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윤승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가족의 탄생. 밤비의 14번째 생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무열, 윤승아 부부가 첫 연애를 시작한 2011년부터 반려견을 처음 만나고, 프러포즈하고,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차례대로 등장했습니다. 10년간의 두 사람의 추억이 담겨있어 훈훈함을 안깁니다.
김무열이 2세를 부르며 "안녕"이라고 하는 것도 포착됐습니다. 김무열은 "아빠야"라며 "6개월 있다 봐"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또 김무열이 윤승아의 배를 쓰다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두사람은 2023년 6월 8일 결혼 8년 만에 득남한 소식을 알렸습니다. 윤승아 소속사 프레인 TPC는 "지난 8일 윤승아 배우가 아들 젬마(태명)를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무열 배우 및 가족들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된 윤승아, 김무열 배우와 아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승아는 인스타그램에 아들 발 사진을 올리며 "젬마를 만나 새로운 세상 그리고 더 큰 행복을 알게 됐다"며 "젬마야 만나서 반가워"라고 적었습니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인 김무열은 1999년 영화 '사이간'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매체로 영역을 확장하기 점, 뮤지컬 배우로 먼저 데뷔한 그는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
당시 '원조 대학가 아이돌'로 불리며 연극·뮤지컬계에서 인기를 끌던 김무열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진출한 뒤에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굵직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2000년 동량 예술제에서 남자 부문 연기상을 시작으로 2007년 뮤지컬 '쓰릴미'로 제1회 더 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과 제1회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남우 신인상을, 2009년에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제15회 한국 뮤지컬 대상의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김무열은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왔고 어느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무열의 아내인 윤승아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입니다. 2006년 뮤직비디오로 데뷔 후 배우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